[숙명뉴스] 2018.02.20 - 2018학년도 입학식 숙명가족환영회
일시: 2018.02.20
제작: 미디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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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이 지난 20일(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신입생과 학부모, 재학생, 동문, 교직원 등 총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입학식 및 숙명가족환영회를 개최했다.

‘내 삶의 새로운 출발, 숙명!’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열린 입학식은 희망찬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생과 학부모를 초청해 숙명의 가족이 된 것을 축하하고 열정과 도전정신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총 3부로 나뉘어 열린 입학식은 동문인 SBS 정미선 아나운서가 사회를 봤다. 시작을 알리는 1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교의 역사와 최근의 성과 소개, 그리고 캠퍼스생활에 대해 가이드하는 영상이 상영됐고 NIVIS응원단의 힘찬 응원공연으로 행사의 열기가 고조됐다.

2부 입학식에서는 교기 입장과 이승한 이사장, 강정애 총장, 정순옥 총동문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신입생 대표의 선서와 장학금 증서 수여, 그리고 교표달기 이벤트가 열렸다.

입학식이 끝나고 이어진 3부 행사는 신입생들의 입학을 환영하는 선배들과 동문, 그리고 유명인들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신입생들은 교내 중앙댄스동아리 MAX의 파워풀하고 화려한 댄스공연은 물론, 112주년 기념 퍼포먼스 공연과 싱어송라이터 정세운의 초대가수 공연에 힘찬 박수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행사의 끝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이벤트가 장식했다. 다시 무대에 오른 강정애 총장과 교무위원들은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구호를 외쳤고, 자리에 앉은 학생들은 미리 나눠준 종이에 자신의 꿈을 적고 비행기로 접어서 일제히 하늘로 날렸다. 3,000명이 모인 잠실실내체육관에는 순식간에 공간을 가득 메운 꿈 종이비행기로 장관을 연출했다.

입학식에 온 신입생들은 숙대생으로서의 각오와 기대감을 다양하게 내비쳤다. 박소연 학생(의류학과18)은 "숙대생으로 합격해서 정말 영광이고, 처음 배우는 전공이지만 열심히 공부하여 전공과 관련된 직업을 구하고 싶다"고 밝혔다. 입학식이 너무 설레여 잠을 설쳤다는 김신혜 학생(가족자원경영학과18)은 "동아리 활동이나 강의 듣는 것이 제일 기대되고 동기와 선배들과 함께 지내는 것도 정말 재밌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