淑女에게
「나의 주인은 나다」
맑은 그 소리 용솟음칠 때
그대는 이미 숙녀이다.
어제의 길이 오늘 지도에서 사라져도
그대는 항해를 시작한다.
길 없는 바다가 그대의 대지이기에.
보라,
우리는 한 별에 산다.
모두 간절히 꿈꾸는 세상을
그대가 앞장서 펼치고 있지 않은가.
최시한 지음 (숙명여대 한국어문학부 교수)
스무 살의 르네상스
淑明이 함께 열어갑니다
* 숙명인들이 직접 제작한 광고입니다.
* 재학생홍보모델: 오태경(독일언어·문화학과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