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4일(목) 서울 역삼동 마루180에서 진행된 ’청춘, 내:일을 그리다‘ 2기 공모전에서 우리대학 오유민(교육학부 17), 김교윤(일본학과 16), 명해리(한국어문학부 16), 민혜윤(법학부 16) 학생으로 구성된 다정다감 팀이 대상을 받았다.

‘청춘, 내:일을 그리다’ 공모전은 청년 예비 사회적 기업가의 창업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아차, 그린카, 열매나눔재단이 함께 주최하는 행사이다. 해당 행사는 ‘KIA 굿 모빌리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기아자동차와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가 함께 국내 청년 예비 사회적 기업가들이 사회 문제를 비즈니스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초기 사업화 단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정다감 팀은 ‘결혼이주여성이 주체적으로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 길에 함께합니다’라는 미션 아래 결혼이주여성이 자국의 음식을 직접 밀 키트로 만들어 판매하는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들은 해당 공모전 마지막 날 데모데이에 있었던 성과발표 자리에서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팀 대표 오유민 학생은 “이번 공모전이 끝이 아니라, 결혼이주여성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한국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정다감 팀이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할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