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학생 4인, 글로벌 창업 아이디어 경연대회 헐트 프라이즈 리저널 리그 Top-6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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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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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재학생 4인 전현지(르꼬르동 18), 정주은(경영 18), 박재현(홍보광고 19), 안수현(경제 19) 학생으로 이루어진 GLA 팀이 글로벌 창업 아이디어 경연대회인 헐트 프라이즈(Hult-Prize)Regional 대회에서 Top-6에 올랐다.


대학생들의 노벨상이라는 평을 듣는 헐트 프라이즈는 Hult International Business School UN, 그리고 EF 주관의 사회문제 혁신 목적 국제창업대회이며, 매년 전 세계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사회문제를 비즈니스의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네 단계로 구성된 본 대회의 각 리그는 전 세계 대학교 교내대회인 On-Campus, 각 대학 대표팀이 출전하는 국제대회인 Regional, Regional 우승팀이 진출하는 Accelerator, 그리고 Accelerator 최종 여섯 팀이 진출하는 UN Final로 이루어져 있다. 해당 대회에는 매년 100여 개가 넘는 국가의 대학생들이 팀을 꾸려 해당 대회에 도전하고 있으며, 최종 우승팀은 100만 달러( 11억 원)의 시드 머니를 받는다.


지난해 열린 헐트 프라이즈의 주제는 "Food for good"였으며, 지속 가능한 식습관을 제시해 산업, 문화, 정치 그리고 경제 등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주어진 목표였다. 우리대학 GLA 팀은 실생활에서 보이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과일 껍질을 활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했다. 작년 숙명여대 On-Campus 리그에서 우승해 국제 리그인 Regional 진출 기회를 만든 GLA 팀은 이후 약 5개월에 걸쳐 과일 껍질을 활용해 스타트업 종사자들을 위한 휴식 키트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였고, 지난 4Regional 리그가 열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지부에서 해당 지부에 참가한 대학팀 중 TOP6로 호명되었다.


이번 결과에 관해 GLA 팀의 정주은 학생은 이번 결과는 GLA 팀으로 열심히 활동하던 모든 과정에 관한 보상이었다고 생각한다. 모든 순간이 다 소중하고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파이널리스트에 든다는 생각은 전혀 못했는데, 예상치 못한 선물에 기쁨은 두 배가 되었다. 우리 팀을 아낌없이 도와주셨던 코치님들과 멘토님께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