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이미지어스팀이 지난 9월 4일(금) 열린 ＇SOVAC 2020: 대학생 #선한영향력 챌린지＇에서 선한영향력상을 수상했다.

SK그룹이 주최하는 소셜밸류커넥트(Social Value Connect, SOVAC) 2020은 사회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생태계 마련을 위한 국내 민간 최대 소셜밸류 행사로, 9월 1일부터 24일까지 사회혁신 관련 다양한 주제의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지난 9월 4일(금) 우리대학 창업지원단과 SK행복나래가 공동으로 운영한 사회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학생 #선한영향력 챌린지’에는 이미지어스팀(숙명여대), 실버라이닝팀(고려대), 마실팀(서울대), 올라플랜팀(연세대), 한끗팀(이화여대), 걸어보자성수팀(한양대) 등 6개 대학 학생팀이 참가했다.

남혜원(체육교육과18), 서지혜(글로벌서비스학부17), 이수민(경영학과19), 한희정(글로벌서비스학부17) 학생으로 구성된 이미지어스팀은 은퇴 운동선수들의 진로 및 생계문제 해결을 위한 스포츠 바이탈레이터(전문 스포츠 교육자)라는 신직업을 제안했다. 스포츠 바이탈레이터는 스포츠 크루라는 커뮤니티를 통해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스포츠 코칭을 하고, 수강료를 받는 구조다.

이미지어스팀은 멘토 및 시청자의 실시간 투표를 통해 1등인 선한영향력상(부상 200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들은 “온라인 스포츠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취약계층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제공하는 등 프로젝트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소상소감을 밝혔다.

이미지어스팀 지도교수인 창업지원단 손종서 교수는 “학생들이 사회가치 활동을 통해 사회혁신 실무적 역량을 키워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