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재학생들, ‘2019 생활발명코리아’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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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2
http://haksa.sookmyung.ac.kr/bbs/sookmyungkr/90/105142/artclView.do?layout=unknown

우리대학에 재학 중인 경영학과 17학번 최현정, 전자공학전공 18학번 노하영 학생이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관한 ‘2019 생활발명코리아에서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상을 수상하였다.

 


 

지난 22()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며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일상생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편익을 증진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이나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생활용품으로 개발하여 상품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창의적 여성의 시장성 있는 생활밀착형 제품 아이디어를 공모 및 선정해 상품화가 용이한 생활발명을 발굴하고 지식재산권 출원과 시제품 제작, 사업화 컨설팅 등 발명창업 초기에 필요한 지원을 맞춤형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식재산 기반 여성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생활발명 아이디어는 지난 131일부터 48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통해 총 1,731건이 접수됐다. 이후 온라인 심사와 선행기술조사, 면접 심사를 거친 39건의 아이디어가 441의 경쟁률을 뚫고 지원 대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7월에는 최종 합격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아이디어에 대한 전문가 멘토링이 진행되었고, 9월부터 시제품 제작과 지식재산권 출원에 대한 지원이 제공되었다. 11월에는 온라인투표가 진행되었고, 22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9 생활발명코리아 공개심사를 통해 최종 상격이 확정되었다.

 

최현정, 노하영 두 학생은 파우치에 들어있어야 할 기기들을 가방을 열어보지 않고 외부 LED와 소리 알람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 가능한 ‘Double-check’ 노트북 파우치를 개발하였고, 치열한 경쟁 끝에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노하영 학생은 이번 수상에 관해 발명동아리 활동을 통해 생활발명코리아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이 공모전을 통해 지식 재산권이나 시제품 제작 등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것들에 대해 많이 경험하고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많은 교수님께 조언도 구하고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다양하고 엉뚱한 아이디어들을 통해 더 좋은 미래를 만드는데 이바지할 수 있는 여성 발명가,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현정 학생은 생활 속에서 불편함을 느꼈던 부분을 직접 해결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시제품 제작과 특허 출원을 하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작은 세심함만 있다면 누구나 발명가가 될 수 있다고 느꼈다. 그동안 조언을 해주신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