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지난 9월 5일부터 7일에 걸쳐 열린 제7회 국제 3D프린팅 코리아 엑스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재학생들이 참석한 ‘2019 제7회 국제3D프린팅 코리아 엑스포’는 경북 구미시 구미코(GUMICO)에서 ’3D프린팅! 4차 산업혁명의 혁신성장리더‘라는 주제로 열렸다. 엑스포에서는 체험전 및 융합컨퍼런스 등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전시회에서는 ＇제4회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된 본선 진출 작품들이 특별무대에 전시되었다.

이현선(ICT융합공학 18), 김서윤(영어영문 18), 안유진(경영 18) 최윤수(산업디자인 19) 학생으로 구성된 ‘Be-Light’ 팀은 아두이노 장치와 조명 등을 내장한 3D 프린팅 제작을 통해 적색 불빛으로 외부에 위급 상황임을 알릴 수 있고, 유닛형 모듈로 원하는 대로 조명 설정하여 인테리어용 무드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보안 블라인드를 제작한 ‘창너울’이라는 작품으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산학협력단 이주미 특임교수는 이번 수상에 관해 “3D 프린팅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모집해 기초 수업부터 생활용품 시제품을 만들어 보는 수업까지 진행하며 수준을 높였다. 여러 차례에 걸친 아이디어 회의와 3D 프린팅 모델링 작업, 3D프린팅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은 경험이 성공 요인”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