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인권센터 개소식 및 인권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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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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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자
2018.11.13

숙명여대 인권센터 개소식 및 인권강연회 개최

 

 

- 1114() 교내 구성원 인권 보호와 권익 향상을 위한 총장 직속 인권센터 개소

- 혐오표현 연구 권위자 홍성수 숙명여대 교수,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 등 인권 전문가 릴레이 강연회도 열려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가 오는 14() 교내 백주년기념관 신한은행홀에서 숙명여자대학교 인권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숙명여대 인권센터는 기존 학생처 산하의 성평등상담소와 지난 9월 신설한 인권상담소를 산하에 두는 총장 직속기구다. 초대 인권센터장은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범죄심리 분석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박지선 사회심리학과 교수가 맡는다.

 

인권센터는 숙명여대 재학생을 비롯해 대학 전 구성원의 인권침해에 대한 포괄적 상담과 구제를 담당하고, 관련 연구 및 교육을 진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구체적으로 교내 인권침해 사건 접수 및 처리 인권침해 예방 및 인권의식 증진을 위한 인권강연회 개최 인권침해 실태조사연구 실시 인권의식 자료제작 및 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성평등상담소는 기존에 다룬 성희롱, 성폭력 피해 및 예방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한편, 인권상담소는 보다 폭넓은 인권 전반에 관한 상황을 다룰 예정이다.

 

박지선 인권센터장은 숙명여대 인권센터는 구성원을 특정 집단으로 분류해 획일화된 잣대 등으로 대상화하여 사람을 규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 사람의 인권보호가 다른 이들의 권리 침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오직 사람을 중심에 두고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 이어 열리는 인권강연회에는 서울시 인권위원회 위원인 홍성수 숙명여대 교수가 숙명여대 인권센터의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하며, 재심 전문 인권변호사인 박준영 변호사의 인권 이야기 특강도 진행된다.

 

숙명여대는 이번 인권센터 개소를 계기로 구성원 모두가 상호 존중하고 인권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공감하는 학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행사개요>

1. 행사명: 숙명여자대학교 인권센터 개소 행사

2. 일시: 2018. 11. 14() 10:00

3. 장소: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 6층 신한은행홀

4. 행사일정

시간

행사

개회식

10:00 ~ 10:30

- 개회사: 박지선 인권센터장

- 환영사: 강정애 숙명여대 총장

개소 기념 인권강연회

10:30 ~ 11:00

- 특강: 숙명여대 인권센터의 방향

홍성수 숙명여대 법학부 교수

서울시 인권위원회 위원, 국가인권위원회 <혐오표현 실태조사 및 규제방안 연구> 연구책임자

11:00 ~ 11:40

- 특강: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가 들려주는 인권 이야기

박준영 변호사

대법원 국선변호정책 전문위원, 검찰개혁위원회 위원

11:40 ~ 12:00

- 전체 질의 및 토론

- 종합정리 및 폐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