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차수정 무용과 교수가 2017 올해의 예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예술상 대상은 한해동안 가장 왕성한 예술활동을 한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8일 서울 리베라호텔 제우스홀에서 열린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인 차 교수는 우리대학 순헌무용단을 이끌며 한국 전통무용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2015년엔 루마니아에서 열린 국제 민속춤 축제‘2015 CARPATI’에서 대상을 차지하고 그해 예술평론가협회가 주최하는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올해도 순헌무용단 기획공연인 ‘2017 한지위의 우리 춤’, ‘일곱개의 山’을 성공적으로 연출했으며,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 개막연‘화락和樂’과 2017 춤&판 고·무·신 춤 축제 ‘천상-樂’의 안무를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