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시현 화학과 교수 연구실, 노벨상 수상자 초청 ‘삼성 글로벌 리서치 심포지엄’ 개최
연구자·연구실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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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과 나노/바이오 전산화학 연구실의 함시현 교수가 지난 11월 2~4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신한은행홀에서 <2017 Samsung Global Research Symposi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과 우리대학이 공동 후원했으며 참가자 모두가 활발한 토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Structure, Dynamics, and Thermodynamics of Biomolecular Networks’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7개국(한국,미국일본프랑스중국영국스위스)의 교수 및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해 물리학화학생물학 분야의 최첨단 연구을 공유하고세포 수준에서 물단백질 및 DNA 관련 생물 시스템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Plenary Speaker’로 초청된 2002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 쿠르트 뷔트리히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총 12개 세션에서 세계적인 석학들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장이 열렸다재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들으며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연구자들의 성과들을 듣고심도 깊은 토론에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도 캠퍼스 투어 등을 통해 우리대학의 전통 깊은 역사와 교육 역량을 직접 보고 감탄했으며특히 석학들의 강연에 많은 학생들이 참석해 경청하는 것에 대해 놀라움을 표현한 연사들도 있었다일부 연사들은 이번 심포지엄을 후원한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의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연구개발 지원서비스가 본인들의 나라에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표시했다.




 2박 3일간의 심포지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후 참석자들은 단백질 연구와 신약 개발 분야의 발전을 위해 이같은 심포지엄이 계속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화학 분야 최초로 열린 Global Research Symposium을 조직한 함시현 교수는 심포지엄을 통해 생체분자 네트워크 연구를 중심으로 난치병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 플랫폼이 더욱 발전해 나가면서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