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LG 글로벌 챌린저 최우수상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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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9
http://haksa.sookmyung.ac.kr/bbs/sookmyungkr/67/62837/artclView.do?layout=unknown

우리대학 재학생들로 구성된 텔레토비즈팀이 2018 LG 글로벌 챌린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멤버 전원이 LG에 입사하게 됐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LG 글로벌 챌린저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대학생 해외 탐방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들이 직접 탐방활동의 주제 및 국가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해외여행이나 견학과는 차별화됐다. 연평균 21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대학생들의 인기가 높다.

 


(사진 왼쪽부터) 김민정, 박소형, 유주현, 황수빈 학생

 

박소형(경영학부14), 김민정(홍보광고학과12), 유주현(경영학부14), 황수빈(홍보광고학과15)으로 구성된 텔레토비즈 팀은 국내 어린이 뉴스 도입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글로벌 챌린저에 선정돼 여름방학 2주 동안 해외 유수기관을 탐방했다.

 


 


 

이들은 어린이도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알 권리가 있다, 사회는 어린이들에게 그것을 알려줄 의무가 있다라는 문제 의식 하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TV뉴스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영국 BBC방송국, 영국 방송통신위원회, 유럽방송연맹, 독일 ZDF방송국, 네덜란드 NOS방송국 등 10개 기관을 방문해 유럽의 선진 사례와 기획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고 돌아왔다.

 


 

이후 약 50페이지의 해외탐방보고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거친 끝에 지난 112일 열린 LG 글로벌 챌린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또한 노트북 및 상금을 부상을 받았으며, LG 입사 자격이라는 특전도 함께 얻었다. 오는 12월 임직원 면접 후 계열사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들은 팀원 전부 4학년 혹은 수료생이라 입사가 걸려있어 정말 모든 것을 쏟아 부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서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