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인문학연구소, 인문도시용산 1차년도 사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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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http://haksa.sookmyung.ac.kr/bbs/sookmyungkr/67/29151/artclView.do?layout=unknown

숙명인문학연구소가 지난 530일 청·장년 강좌를 끝으로 인문도시용산의 1차년도 사업을 성료했다.

 

인문학연구소는 지난해 6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국비 약 45000만원과 용산구청으로부터 3000만원을 지원받아 (터에 새겨진 무늬) 속의 더불어 삶, 인문도시 용산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 10용산지역인문학센터신설을 시작으로, ‘올바른 역사관 함양 및 리더십과 창의력 개발을 위한 아동인문캠프, 실버세대를 위한 나는 용산인이다’, 청소년을 위한 내가 사는 용산, 얼마나 아니?’, 청장년을 위한 일상의 인문학 - 용산을 알고 함께 공유하기등 생애주기를 중심으로 한 인문강좌가 열렸다.

 


 

또한 지난해 9~10월에는 다양한 용산구민들의 소통을 위한 체험 강좌인 내가 사는 용산 UCC만들기를 개최했으며, 1030~ 115일에는 인문학, 관용과 성찰의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인문주간을 진행했다. 1차 사업년도 기간에 시행된 인문도시사업 프로그램은 인문강좌 46, 인문체험 44개 등 90개에 달하며 교육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서울지역 대표 인문도시로 선정되고 2017 인문주간 전체 개막식에 참여하기도 했다.

 


 

박인찬 인문학연구소장(영어영문학부)용산구청, 용산문화원, 남산도서관, 백범김구기념관, 한국방정환재단,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등 관내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1차년도 사업이 잘 마무리됐다특히 우리대학에서 제공하는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에 대한 구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며 인문학연구소가 지역공동체에 인문소양과 지식을 확산,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인문학연구소 용산지역인문학센터는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2차년도에도 총 91개의 인문강좌 및 체험을 진행하며, 지역인문학에 대한 학문적 연구를 병행하고자 구성한 인문도시연구모임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인문학연구소 측은 용산구민은 물론, 숙명 구성원의 적극적인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