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7일 끝난 제11회 전국장애인아이스하키대회 폐막식에서 우리대학 스포츠봉사단이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로부터 봉사상을 받았다. 시상식에는 스포츠 봉사단 6기 대표인 조수하 학생(체육교육과15)과 7기 대표 백소희 학생(체육교육과16)이 참석했다.

지난 2010년 체육교육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스포츠봉사단은 불우이웃이나 장애인 등의 체육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소외계층의 재활의지 향상 및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장애인아이스하키대회에는 올해로 8년째 자원봉사 단체로 참여하고 있다.

아이스하키협회 윤강준 협회장은 “지난 평창 동계 페럴림픽 대회에서 우리나라 국가대표 장애인아이스하키팀이 동메달을 획득해 많은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한 것도 스포츠봉사단과 같은 자원봉사자들의 힘이 선수들에게 전달됐기 때문”이라며 장애인아이스하키대회에서 자원봉사자로 나선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