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통역봉사단, 용산구와 함께 ‘한별 회화 멘토링’ 성공적으로 마쳐
NEWS
2360
2021.09.01
http://haksa.sookmyung.ac.kr/bbs/sookmyungkr/67/149664/artclView.do?layout=unknown

우리대학의 리더십그룹인 숙명통역봉사단이 지난 8월 2일(월)부터 13일(금)까지 용산구청과 함께 ‘한별 회화 멘토링’을 성공리에 진행했다.

 


 

한별 회화 멘토링은 숙명통역봉사단의 20대 대표단(김은재, 김다은, 유지은, 김지우, 이하은)이 용산구청 및 우리대학의 학생지원센터와 함께 기획한 멘토링 사업이다. 숙명통역봉사단 학생들이 우리대학이 자리하며, 우리대학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지역 사회인 용산구를 위해 재능 기부 봉사 활동을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용산구 지역의 중학생들이 외국어 회화를 어렵게 느끼지 않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수업하는 것을 활동의 목표로 삼았으며, 수업은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으로 진행됐다.

 

무료로 진행됐던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언어 구사력에 맞춰 ▲영어 초급회화 ▲영어 중급회화 ▲영어 고급회화 ▲일어 기초회화 ▲일어 초급회화 등 반별 수업으로 구성되었다. 수업은 멘토링 기간 내 주 3회,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총 120분 동안 진행됐고, 학생 개인별 맞춤형 언어 교육, 프리 토킹 등의 알찬 콘텐츠가 제공되었다. 반별 수업은 소규모의 소통 위주 수업으로, 학생들은 그날 학습한 표현을 활용해 멘토와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즉각적인 피드백 또한 얻을 수 있었다.




특히, 멘토링에서는 언어의 기본적 지식부터 자주 쓰이는 표현까지 망라한 회화 중심의 수업이 열렸다. 멘토들은 ▲퀘스트 게임 ▲밸런스 게임 ▲TED 강연, 유튜브 영상, PPT 자료, 노래와 같은 시청각 자료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법을 활용하여 배움의 즐거움은 물론 학습 효과 향상까지 꾀했다.

 

마지막 멘토링이 열렸던 8월 13일(금)에는 학생들이 학습한 언어를 사용하여 자유 주제로 발표하는 발표회가 진행되며, 멘토링이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 숙명통역봉사단은 마지막 멘토링이 끝나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빛나는 ‘소통’의 가치와 교수자-학습자 간 유대감 형성의 중요성을 알게 된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영어 초급회화반 멘토로 활동했던 숙명통역봉사단 19기 김유진 학생은 “학생들이 정말 열심히 참여해줘서 고맙고 저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었다”며 “지식을 나누는 것의 즐거움과 보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