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김철연 IT공학전공 교수)이 지난 6월 2일(수) 용산구에 위치한 CROSS Campus 전자랜드에서 재단법인 밴드와 소셜벤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왼쪽 김철연 캠퍼스타운사업단장, 오른쪽 김선영 재단법인 밴드 이사

이번 협약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소셜벤처 창업의 발굴 및 육성을 약속하는 협약이다. 캠퍼스타운사업단과 밴드는 협약에 따라 ▲소셜벤처 창업 생태계 조성 ▲소셜벤처 창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 ▲소셜벤처 비즈니스 환경 조성 ▲청년 창업가 발굴 및 확산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밴드는 사회적기업의 건강한 지속 가능성과 자립 기반을 만들기 위해 사회적경제연대공제기금을 운영하는 재단이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존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진행하던 ‘창업실험실-Lab 시리즈’의 ‘스노우 소셜벤처 랩 1기’ 교육과정을 양 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기점으로 뛰어난 아이디어와 자생력을 갖춘 소셜벤처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철연 단장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우리대학의 학생들이 사회적 기여와 기업적 가치의 양립에 관심이 많다는 점을 반영하여 체계적인 멘토링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협약을 통해 창업실험실-Lab 시리즈 등의 프로그램을 체계화하여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분야별 창업 육성을 위하여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선보이는 ‘창업실험실-Lab 시리즈’의 교육과정으로 푸드와 소프트웨어 창업을 위한 ‘스노우 푸드 랩 2기’ 및 ‘스노우 소프트웨어 랩 1기’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