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자리센터, 취업상담 오픈채팅방 개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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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
2019.09.23
http://haksa.sookmyung.ac.kr/bbs/sookmyungkr/67/103708/artclView.do?layout=unknown

하반기 취업시즌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지금, 교내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취업상담 오픈채팅방>을 개설했다. 오픈채팅방은 익명성 보장을 바탕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개설한지 한 달이 막 넘어가고 있는 오픈채팅방에 숙명통신원이 직접 참여해본 경험을 소개하고자 한다.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취업상담 오픈채팅방>은 현재 총 6명의 컨설턴트가 참여 중이다. 우리대학 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카카오톡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 , 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자유롭게 취업 관련 질문이나 상담을 할 수 있다.

 


 

취업과 관련된 비교과 활동, 취업 공채 일정표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가 주로 올라온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학생들이 놓치기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의 경우 오픈채팅방에서 소개하거나 신청 사이트를 공지사항으로 지정해놓아 접근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반면 아쉬운 점도 있다. 아직 오픈채팅방의 존재를 알지 못해 참여도가 높지 않아 채팅방의 활성화가 미흡하다는 것이다. 현재는 시범운영 단계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참여가 중요할 전망이다. 익명성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질문을 할 수 있고, 지방 거주 학생들이나 졸업생, 인턴에 참여하는 학생들도 언제든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다.

 


<오픈채팅방에서 컨설턴트와의 1:1 상담은 물론 오프라인 상담도 신청할 수 있다. 사진은 지난 9월 4~5일 열린 취업박람회 상담 모습>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취업정보가 필요한 학생들이라면 학년에 상관없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고 말하며 더 깊은 상담을 원한다면 얼마든지 컨설턴트와 면대면 상담까지 진행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향후 학생들의 참여와 정보공유가 활발해지면 또 하나의 숙명 네트워크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오픈채팅방 외에도 학생들의 취업상담 및 적극적인 센터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친구와 함께하는 진로·취업 상담>의 개시이다.

 

<관련링크: https://snowe.sookmyung.ac.kr/bbs5/boards/jobcareer/1128300>

 

1:1이 아니기에 편한 분위기에서 가볍게 친구들과 함께 상담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타대학에 다니는 친구와도 함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니,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자.

 

취재: 숙명통신원 기획취재팀 17기 남가은(소비자경제학과18), 18기 임나영(경영학부18)

정리: 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