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상은 2018년 ＇숙명하다＇광고릴레이캠페인 4탄 「동영상 제작」에서 장려를 수상한 ＇늘 푸른 숙명팀＇의 작품입니다.

[＇늘 푸른 숙명팀＇ 영상 기획의도 및 컨셉]

“지지 않는 고결함, 늘 푸른 숙명”

‘숙명하다’ 가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물었을 때, 각자의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숙명의 모습과 앞으로 나아가는 숙명의 이미지를 떠올렸다.
동사인 -하다는 행동, 작용, 표현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그중 영감을 얻어 초점을 맞춘 -하다의 의의는 ‘어떤 지위나 역할을 맡거나 책임지다, 어떠한 결과를 이루어 내다. 어떠한 방향으로 둔다.’로써 방향성을 가진다는 공통점이 있다. 동사인 –하다 그 자체에 들어있는 이 세 가지 의미들 앞에 ‘숙명’을 더하여 탄생한 우리 팀의 ‘숙명하다’는 숙명 안에 있는 숙명 인의 모습과 자신의 안에 있는 숙명, 나아가는 미래의 숙명이 모두 담겨있다.

우리 팀의 ‘숙명하다.’를 두 가지의 표현방식으로 더불어 나타내고자 하였다.
첫째로는 방향성을 나타내는 여러 속성 중 미래에 대한 이상과 원동력을 나타내기 위하여 위쪽 방향을 바탕으로 삼았다.
두 번째 표현 방식은 팀명으로 정한 것처럼, 늘 푸른 숙명의 모습을 담아보고자 숙명의 상징인 푸른색을 통해 변함없이 미래로 비상하고 전진하는 숙명을 나타내었다.

두 가지 요소의 통합은 항상 그 자리에서 우리와 함께 하는 높은 하늘과 고고한 숙명을 한 번에 형용하고 있다. 내 머리 위엔 이미 숙명이 자리하고 있으며, 나는 나 자신 안의 숙명과 함께 전진한다. 이로써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함께 어울린 숙명의 가치를 담았다.

날 때부터 정해진 운명이자, 맑고 깨끗한 숙명은 숙명여자대학교에 있어서 세상을 바꾸라 말하는 고유 명사로 사용된다. 나는 숙명에서 숙명을 품고 나아가며, 항상 내 머리 위에, 내 가슴속에는 늘 푸르른 숙명이 있다.

팀 ‘늘 푸른 숙명’은 숙명하다의 의미를 생각하고 표현하면서, 전진 숙명의 푸르른 고결함을 닮으려 오늘도, 숙명한다.